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연구해온 일본의 진보진영 시민단체와 학자들이 위안부와 관련한 자료와 증언 등을 집대성한 ‘위안부 포털’이 1일 개설됐다. 위안부 문제 전문가인 요시미 요시아키(吉見義明) 주오(中央)대 교수와 ‘일본 전쟁책임자료센터’ 등이 지난 1월부터 준비해 전날 개설한 이 사이트(http://fightforjustice.info)에는 ‘정의를 위한 투쟁(Fight for Justice), 일본군 위안부-망각에 대한 저항, 미래의 책임’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우익 네티즌들에 의한 왜곡 정보가 넘쳐나는 사이버 공간에서 위안부 문제의 정확한 정보를 젊은층에 제공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정의를 위한 투쟁(Fight for Justice), 일본군 위안부-망각에 대한 저항, 미래의 책임’ 사이트의 메인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