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九州) 남단 화산섬인 사쿠라지마(櫻島)에서 18일 오후 폭발적 분화가 발생해 대규모 화산재가 인근 가고시마(鹿兒島)시를 뒤덮었다. 이번 분화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1분쯤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의 쇼와(昭和)화구에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해 대규모의 분석이 산의 3부 능선까지 쏟아져 내리는가 하면 분화로 발생한 연기가 화구에서 5㎞높이까지 솟아 올랐다. 일본 규슈(九州) 남단 화산섬인 사쿠라지마(櫻島)에서 18일 오후 폭발적 분화로 발생한 연기가 화구에서 5㎞높이까지 솟아 오르고 있다. 가고시마/교도연합뉴스 또 분화가스와 함께 분출된 화산회와 암석 등이 뒤섞인 화쇄류가 화구에서 남동방향 1㎞까지 흘러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화산재는 북서방향 상공으로 날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