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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규슈 사쿠라지마에서 대규모 분화...5km상공까지 연기 치솟아

일본 규슈(九州) 남단 화산섬인 사쿠라지마(櫻島)에서 18일 오후 폭발적 분화가 발생해 대규모 화산재가 인근 가고시마(鹿兒島)시를 뒤덮었다. 이번 분화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1분쯤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의 쇼와(昭和)화구에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해 대규모의 분석이 산의 3부 능선까지 쏟아져 내리는가 하면 분화로 발생한 연기가 화구에서 5㎞높이까지 솟아 올랐다. 일본 규슈(九州) 남단 화산섬인 사쿠라지마(櫻島)에서 18일 오후 폭발적 분화로 발생한 연기가 화구에서 5㎞높이까지 솟아 오르고 있다. 가고시마/교도연합뉴스 또 분화가스와 함께 분출된 화산회와 암석 등이 뒤섞인 화쇄류가 화구에서 남동방향 1㎞까지 흘러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화산재는 북서방향 상공으로 날아들..

일본의 오늘 2013.08.18

“옛 일본제철, 강제징용 피해 배상 의향”

ㆍ한국 법원 판결 확정되면ㆍ일 언론 보도… 상고심 계류 일제 강점기에 징용으로 끌려온 한국인에게 일을 시킨 신일철주금(옛 일본제철)이 한국 법원의 판결이 확정되면 배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산케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한·일간 주요 갈등현안인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문제 해결의 전기가 마련되는 셈이지만, 일본 내 보수세력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실제 배상이 실현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신문은 “일본에서 전시징용된 한국인 4명이 미지불 임금 등 개인보상을 요구한 소송에서 피고인 신일철주금이 4억원(3500만엔)을 배상하라고 명령한 서울고법 판결과 관련해 패소판결이 확정되면 배상에 응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고 보도했다. 신일철주금은 고법판결과 관련해 ‘판결확정 전 ..

일본의 오늘 201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