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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누구인가?

29일 일본 민주당 새 대표에 선출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4) 재무상은 보수우익 성향이 뚜렷한 인물이다.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야스쿠니(靖國)신사에 총리 참배를 용인하는가 하면 영토문제에서도 강경 입장을 보여왔다. 그가 민주당 대표와 일본 총리에 취임하게 됨에 따라 주변국과의 관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노다 새 대표는 과거사와 영토문제 등에서 민주당 내에서 가장 ‘오른쪽’으로 분류되는 강경파다. 2005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당시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 한국·중국 등의 반발을 샀을 때 “A급 전범은 일본 내에서 이미 사면됐으니까 더이상 전범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질문서’를 제출한 적이 있다.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용인한다는 뜻이다. 그는 일본 패전일인 지난 15일에도 “A..

일본의 오늘 2011.08.30

노다 정권의 국내 과제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민주당 새 대표는 내정 면에서 간 나오토(菅直人) 내각의 주요 정책을 승계하되 정책 실행력을 높여 동일본 대지진의 복구와 후쿠시마 원전사고 수습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과정에서 분열된 당내화합을 이뤄내는 한편 야권의 협조를 얻어야 하는 부분은 노다 내각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노다 대표가 가장 역점을 둘 정책은 동일본 대지진 복구, 사회보장 및 세제개혁이다. 선진국 최악의 수준인 재정적자 문제와 엔고 대책 등도 발등의 불이다. 낮은 지지율로 추진력을 상실한 간 내각이 밑그림만 그려둔 과제들을 완성해야 하는 임무가 노다 내각에 주어진 셈이다. 이를 위해서는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게 노다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선거과정에서도 “증세 없이 국채발행만 지속하는 ..

일본의 오늘 2011.08.30

노다 요시히코 차기 총리에 선출

일본 집권 민주당의 새 대표에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4·사진) 재무상이 선출됐다. 노다 신임대표는 30일 중·참의원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일본의 제95대 총리에 취임한다. 그는 야스쿠니(靖國)신사에 합사된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범에 대해 “전쟁범죄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등 과거사 문제에 극우적 시각을 갖고 있어 주변국과 마찰을 빚을 우려가 제기된다. 관련기사 9면 일본 민주당은 29일 오전 도쿄시내 한 호텔에서 중의원ㆍ참의원 의원총회를 열고 당 대표 경선을 실시해 노다 재무상을 차기 총리에 오를 당 대표로 선출했다. 노다는 1차 투표에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간사장과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 그룹의 지원을 받은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경제산업상에 밀렸다. 하지만 결선 ..

일본의 오늘 201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