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의 민낯

  • 방명록

2011/12/10 1

[인터뷰]아사노 겐이치 도시샤대 교수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드러난 일본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는 신·방겸영에 따른 언론 다양성의 약화에서 비롯된다. 이런 일본의 잘못을 왜 한국이 따라하려는지 이해할 수 없다.” 아사노 겐이치(淺野健一·63) 일본 도시샤(同志社)대 미디어학과 교수는 지난 5일 도쿄에서 경향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신문사에 종합편성채널을 넘겨준 것은 한국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중대한 과오라고 지적했다. 아사노 교수는 교도(共同)통신 기자로 22년간 봉직한 뒤 대학으로 옮겨 등의 저서를 통해 일본언론의 문제점을 꾸준히 지적해왔다. 그는 “산업화된 민주주의 국가들은 크로스 오너십(신문·방송 겸영)을 대부분 금지하고 있다”면서 “과거 박정희 정권이 겸영을 금지했지만 군사정권이 금지한 것을 허용한다고 해서 민주화는 아니다”..

일본의 오늘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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