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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주당, 사람에서 다시 '콘크리트로' 회귀?

‘사람에서 다시 콘크리트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증세 추진에 힘을 쏟고 있지만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다. 재정건전성 확보와 사회보장 재원 마련을 위해 증세를 거론하면서도 고통분담과 세출삭감 노력은 뒷전인 채 대형토목공사를 재개하는 등 옛 자민당 정권식의 구태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와 민주당은 일본 고속철도인 신간센 홋카이도(北海道)·호쿠리쿠(北陸)·규슈(九州)지역 3개 구간의 착공을 허가하기로 했다. 그간 동결했던 도쿄 외곽순환도로의 건설도 재개키로 했다.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당 정조회장은 지난 15일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업계 관계자와 면담한 뒤 당 국토교통부문회의에 검토를 시작하라고 지시했다. 민주당은 또 사업타당성 논란이 여전한 군마(群馬)현 얀바댐 공사를 다..

일본의 오늘 2011.12.16

기성 정치권, 하시모토에 '줄대기'

하시모토 도루(橋下徹·42) 오사카 시장 당선자에게 기성 정치권이 앞다퉈 줄을 대고 있다. 지난달 선거에서 기성정당 3곳의 연합후보를 격파하면서 중앙 정치권을 뒤흔든 하시모토가 도쿄 방문에 나서기로 하자 정계 실력자들이 앞다퉈 면담약속을 잡은 것이다. 마이니치신문은 “하시모토 전 지사가 19일 시장 취임식 직후부터 2박3일간 도쿄에 가서 중앙 정치권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오사카도(都) 구상실현을 위한 기성정당들의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면담상대는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 등 각료들과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간사장, 고시이시 아즈마(輿石東) 현 간사장,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정책조사회장, 자민당의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총재, 이시하라..

일본의 오늘 2011.12.16

손마사요시 2년 연속 '올해의 사장'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54·사진)이 2년 연속 ‘올해의 사장’에 뽑혔다. 교도통신은 15일 “손정의 사장이 기업 경영자들이 뽑은 ‘올해의 사장’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일본 산업능률대학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손 사장은 카리스마와 서민성을 동시에 갖춘 경영자로 평가됐으며, 유효 투표수의 약 30%인 140표를 얻었다. 손 사장은 진난 3월11일 동일본대지진 의연금으로 최고액인 100억엔(약 1400억원)을 내놓은 바 있다. 이는 회사 차원이 아닌 개인적으로 기부한 금액이다. 지난해 4위였던 미국 애플사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사망했음에도 ‘위대성이 새롭게 인식됐다’는 이유로 2위에 올랐다. 캐주얼 의류브랜드인 유니클로를 경영하는 퍼스트리테일링그룹의 야나이 다다시(柳井正..

일본의 오늘 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