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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나카 전 외무성 국장 "북이 가장 두려워하는 나라는 한국"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의 2002년 방북당시 협상실무를 맡았던 다나카 히토시(田中均·64) 일본 총합연구소 국제전략연구소 이사장은 “최근들어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나라는 미국이 아니라 한국, 특히 이명박 정권”이라며 “새로운 전기를 맞아 미·북, 일·북 등 양자 교섭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남북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나카 이사장은 지난 22일 도쿄 아카사카의 사무실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일본이) 북한과 교섭하던 2002년 무렵과 달리 지금은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고 있고, 그래서 북한은 미국이 자신들을 실제로 공격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보면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나라는 한국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북관계..

일본의 오늘 2011.12.24

총련 인사 6명 일본 정부에 방북 허가 요청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례식을 앞두고 허종만 조선총련 책임부의장 등 6명의 방북을 허용해줄 것을 일본정부에 요청했다. 허 부의장 등은 일본 정부가 2006년 내린 대북 제재조치에 따라 일본을 출국할 경우 재입국을 할 수 없도록 돼 있어 현 상태로라면 방북했다가 그대로 발이 묶일 처지다. 총련 관계자는 22일 경향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조직 대표자들이 조문을 가는 것은 어디까지나 인도적인 차원의 문제”라며 “대표단이 조문을 갔다 재입국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총련이 만경봉호의 입항 허용을 요청했다고 일부 일본언론이 보도한 것은 사실이 아니며 그런 요구를 한 바 없다”며 “대표단들이 조문을 다녀올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앞서 총련은..

일본의 오늘 201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