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탈원전’ 운동가로 변신한 일본 배우 야마모토 다로(山本太郞·38·사진)가 다음달 16일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자민당 간사장을 지낸 거물 정치인 이시하라 노부테루(石原伸晃·55)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야마모토는 1인 정당인 ‘신당 지금은 혼자’를 결성해 도쿄 8구인 스기나미(杉)구에서 출마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야마모토는 일본영화 과 장동건이 주연한 한국영화 에 출연해 한국에도 알려져 있는 연기파 배우로, 지난해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탈원전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 때문에 TV드라마 출연이 취소되고 소속 연예기획사를 그만두게 되는 등 수난을 겪었다. 그는 2008년에는 “독도는 한국에 주는게 좋다”는 발언으로 일본 내에서 물의를 빚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