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아베가 임명한 위원들, 난징대학살 부정 등 잇단 물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임명한 공영방송 NHK 경영위원이 우익인사의 권총 자살을 예찬하면서 “(일왕) 폐하가 다시 살아있는 신이 되셨다”는 내용의 추도문을 발표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을 빚고 있다. 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NHK 경영위원인 하세가와 미치코(長谷川三千子·67) 사이타마대 명예교수는 지난해 10월 우익단체 ‘다이히회’ 회장이던 노무라 슈스케(野村秋介·당시 58세)의 권총 자살 20주기를 맞아 발행된 추도문집에 글을 실었다. 하세가와는 “인간이 자신의 죽음을 통해 신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조금도 믿지 않는 무리들이 보는 앞에서 노무라 슈스케는 신에게 죽음을 바쳤다”며 “(노무라의 자살로) 우리나라의 폐하는 다시 현어신(現御神·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