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배우인 요시나가 사유리(吉永小百合·66·사진)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를 계기로 ‘탈원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요시나가는 지난달 31일 히로시마시에서 열린 일본어머니대회에서 “지진이 많은 일본에서 원자력발전소가 없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마이니치신문 등이 보도했다. 2차대전 당시 투하된 원자폭탄 희생자를 추모하는 원폭시를 낭송하기 위해 참석한 요시나가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말이 자주 쓰이지만 이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받아들였다”면서 “(핵재처리시설인) 고속증식로는 무섭다(문제가 많다)는 이야기는 들어왔지만 일반적인 원전에 대해서도 좀더 알아뒀어야 했다”고 비장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는 이날 원폭시인으로 잘 알려진 도우게 산키치(山변에 上下가 위아래로 붙은 일본한자+三吉)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