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MB 정부 때 노다 총리가 제안ㆍ일본 국회 해산 등으로 무산 한·일 양국이 이명박 정부 말기인 지난해 가을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치적 해결 방안에 대해 합의 직전까지 갔다가 일본 국회 해산 등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고 아사히신문이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당시 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는 지난해 3월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외무차관을 한국으로 보내 위안부 문제의 정치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주한 일본대사가 일본 정부를 대표해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노다 총리가 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인도적 지원 조치를 설명하며, 보상금 등 인도적 지원은 100% 일본 정부 자금으로 충당한다는 3가지 방안이었으나 이명박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하지만 그해 8월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계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