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의 재정불안 사태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자금이 일본 국채쪽으로 몰리고 있다. 일본은행이 22일 발표한 자금순환통계를 보면 지난 6월 말 현재 외국인 투자자의 일본 국채 보유액은 66조8600억엔(약 1034조원)에 달했다. 사상 최대였던 2008년 9월의 67조7000억엔(1047조엔)에 근접한 금액이다. 이는 일본 국채발행 잔액(901조엔)의 7.4%에 해당하는 것으로 1년전의 6%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이같은 현상은 유럽과 미국 등의 재정 불안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못한 글로벌 자금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일본 국채에 몰린 때문이다. 해외자금의 일본 국채매입은 이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지난 달 순매수액은 6조4600억엔을 기록, 2005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채거래에서 해외자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