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 46

‘집단적 자위권, 미 지지’ 얻은 일본의 행보... 아베, 평화헌법 개정 없이 ‘전쟁 가능 국가’ 시도할 듯

아베, 평화헌법 개정 없이 ‘전쟁 가능 국가’ 시도할 듯 ㆍ‘집단적 자위권, 미 지지’ 얻은 일본의 행보 ㆍ미국 지원 명목 무력행사 ‘군침’… 군비증강 땐 한국·중국과 마찰 미국이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추진을 공식 지지하고 나섬에 따라 동북아 안보환경에 적지 않은 변화가 초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이 과거사에 대한 공식적인 반성 없이 평화헌법의 ‘전수방위(專守防衛)’ 원칙을 무력화할 수 있는 집단적 자위권 추진에 나설 경우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 확실시된다. 집단적 자위권은 자국이 공격받지 않아도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반격할 수 있는 권리다. 역대 일본 정부는 “국제법에 따라 일본도 집단적 자위권이 있지만 헌법상 행사할 수는 없다”는 헌법해석을..

일본의 오늘 2013.10.03

일 원전 고농도 오염수 또 누출... 통제범위 아닌 바깥바다로 흘러

일 원전 고농도 오염수 또 누출 ㆍ통제범위 아닌 바깥바다로 흘러… 관리 부실 비판 커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저장탱크에서 고농도 오염수가 다시 누출됐다. 누출 오염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말해온 오염수 통제범위인 ‘0.3㎢의 항만 내’가 아닌 바깥 바다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저장탱크의 고농도 오염수가 누출돼 바깥 바다로 흘러간 것은 지난 8월19일 이후 두 번째다. 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2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B남’ 저장탱크군에 있는 탱크 1개의 상부에서 오염수가 누출됐으며, 일부가 바다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저장탱크 둘레에 설치된 콘크리트 차단보에 고인 물에서 스트론튬90을 비롯한 방사성물질이 ℓ당 20만㏃(베크렐)의 고농도로 검출..

일본의 오늘 2013.10.03

'セクシーな挑発! ソロ歌手たちが集まってくる

ソロ女性歌手たちが溢れ出ている。今年の夏のイ·ヒョリ以外の女性歌手たちの活動は顕著ではなかった。これらの秋を迎え、一度伸びをしている。ソン·ジウン、歌姫、アイユ、ソ·イニョン、パク·チユンなど、ジャンルやスタイルもそれぞれである。 グループ'シークレット'のメンバーソン·ジウンは先月30日、ソウル鍾路区オルレスクェオドリームホールからバラード'希望顧問'音楽発表会を開いた。 2年ぶりにソロ市場にカムバックしたソン·ジウンは"緊張感がする"と述べた。他の女性歌手との競争を考慮した言葉だ。彼は"女性ソロ歌手たちがたくさん出てくるのは、音楽市場の幅がそれほど広くなった"と述べた。 アイユ 女性グループ'アフタースクール'のメンバーカヒは、1日に二番目ミニアルバムを出してソロ活動を再開する。彼も2年ぶりだ。 'セクシーダンスクイーン"の座を狙ってきた歌姫は新譜関連の宣伝の写真一枚を浮かべて始動..

K-POP Planet 2013.10.02

“원전 재가동은 만주침략과 비슷” 고이즈미, 원전정책 잇단 비난

최근 원전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71) 전 일본 총리가 이번에는 원전재가동 정책을 일본의 2차 세계대전 패전을 유발한 만주침략에 비유했다. 아베 정권도 원전재가동 정책에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는 고이즈미 전 총리에 대한 견제에 나서기 시작했다. 2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고이즈미 전 총리는 전날 나고야에서 재계인사 2500여명을 상대로 한 강연회에서 원전재가동 정책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게 된 과거 일본의 만주침략에 빗댔다. 그는 “일본은 무모한 전쟁으로 300만명 이상의 인명을 손실했다”면서 “만주로부터 철수하면 전쟁을 방지할 수 있었으나 ‘만주는 (일본의) 생명선’이라며 거부하는 바람에 결국 일본은 초토화됐다”고 말했다. 고이즈미는 이어 “전쟁으로 만주를 잃었어도 일..

일본의 오늘 2013.10.02

일본 아베, 소비세 인상 결정… 성장정책으로 전환

ㆍ17년째 5%서 내년 8%… 서민생계 악화 우려 확산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정권이 예정대로 내년 4월에 소비세(부가가치세)율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일본에서 국민 부담을 늘리는 증세는 정권의 명운을 재촉하는 사안으로 역대 정권이 미뤄왔으나 아베 총리가 상·하원 총선 승리와 올림픽 유치 등으로 정권 운영에 탄력이 붙자 ‘성장을 위한 증세’라는 명분을 내걸며 결행키로 한 것이다. 아베 총리는 1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정부여당정책간담회에서 “새로운 경제대책에 의해 일본 경제를 성장궤도에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국가의 신뢰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보장제도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소비세율을 예정대로 (내년 4월)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의 소비세율 인상은 1997년 4월 3%에서 5%..

일본의 오늘 2013.10.01

한국엔 없는 조선 국왕의 투구·갑옷… 일 도쿄박물관, 근거 명시 않고 전시

ㆍ“도난 유물” 환수 여론 일 듯 “실물을 보니 6가지 제왕투구의 특징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조선의 군사최고직인 대원수(왕)가 쓰던 투구임이 확실합니다.” 1일 일본 도쿄시내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조선 국왕의 갑옷과 투구를 처음으로 직접 마주한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 스님은 “박물관이 왕실 물품임을 확인했고, 제작시기 등을 추정해볼 때 고종이 사용하던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투구꼭대기에 봉황무늬 백옥 장식이 있고, 갑옷에 호박단추와 금으로 된 용장식 5개 등을 보면 국왕이 쓰던 물품이 틀림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박물관 측은 조선왕실 유물이라는 사실은 명시하지 않은 채 ‘용 봉황무늬 두정 갑옷과 투구’라는 명칭의 19세기 조선물품이며, ‘오구라 컬렉션’으로부터 기증받았다는 ..

일본의 오늘 2013.10.01